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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 80‘s 목가적 국민 드라마의 힘 [종합]

2021. 06.18. 22:22:01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다큐플렉스-전원일기 2021’가 1980년대 독재 정권 국민들의 지난한 세월을 위로했던 진정한 ‘국민 드라마’의 비화를 속속들이 풀어냈다.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유인촌, 이제 그들은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18일 밤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 2021’에서는 당시 배우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김용건, 유인촌, 류덕환 등 출연진들의 드라마 추억담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일기’ 이은심 역으로 국민 엄마로 불린 김혜자를 필두로 당시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용건, 유인촌, 김수미, 고두심 등이 모두 모여 서로를 얼싸안았다.

청춘을 함께 했던 배우들은 어느 덧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누군가는 길을 잃고 삶 속에서 헤매기도 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던 만남이었다.

배우 조하나, 김지영, 남성진, 임호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인증샷을 찍고 행복해했다. 개중 중심인물이었던 김회장 역은 최불암이 분했고, 꽃다웠던 김혜자의 젊은 날이 드라마를 장악했다.

부부의 삶은 많은 한국 국민들 사이 공감대를 형성했고, 주변인, 이웃들의 사실적인 캐릭터성 역시 드라마를 향한 국민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전원일기’는 1980년대 시작해 장수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당시 전두환 집권부가 독재 프로세스를 깔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전후 언론과 방송조차 검열을 받고 있었다.

그 당시 ‘전원일기’ PD는 “공포스러웠던 시절,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사람들의 소박한 농촌 삶을 다룬 드라마의 초기 취지를 설명했다. 자연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한 농부의 목가적 일상을 수필처럼 담는다는 의도였다.

첫 회 방송 자료는 소실됐고 낡은 첫 회 대본만이 남았다. 최불암은 그 당시 첫 대본을 다시 곱씹어 읽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김혜자 역시 해당 드라마는 자신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며, 자신을 인간적으로 성숙하게 해 준 작품이라는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원일기 2021’ 특집은 오늘 1부를 시작으로 총 4부작으로 꾸며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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