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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도 '빚투', 22년 전 母 채무 불이행 폭로 [종합]

2018. 12.07. 21:26:31

가수 윤민수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윤민수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 의혹으로 화제를 모으며 연예계 '빚투(나도 떼였다)' 논란에 가세했다.

윤민수는 7일 오후 과거 모친의 1000만 원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가수 윤민수의 모친 김 모 씨가 22년 전 절친한 고향 친구 강 모 씨에게 1000만 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강 씨는 김 씨가 1996년 3월 6일 1500만 원, 같은 해 3월 13일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빌려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 씨가 한 차례 1000만 원을 상환했지만 아직도 1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며 입금 기록을 공개했다.

특히 강 씨는 김 씨가 윤민수가 성공하면 나머지 금액을 주겠다고 사정했으나, 윤민수가 인지도를 다진 뒤에 집으로 찾아갔음에도 "못 갚는다"며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했다.

그는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소재의 윤민수 회사까지 찾아가고 입금 기록을 보냈으나, 윤민수 친형이 "엄마가 돈을 주지 말라고 한다"며 경찰을 불러 수모를 줬다고도 했다.



강 씨의 주장이 비교적 상세하고 입금 기록과 같은 구체적인 증거물까지 나온 상황. 윤민수 측은 보도 직후 티브이데일리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윤민수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한 뒤 "보도 전까지 아티스트 본인은 해당 내용을 알지 못했고, 이후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강 씨는 20년도 지난 채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에야 윤민수 모친의 일을 폭로한 것에 대해 최근 연예계에서 확산된 소위 '빚투' 보도를 보고 제보를 결심했다고 밝힌 터. 실제로 최근 연예계에서는 래퍼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연예인 가족들의 해결되지 못한 채무 관계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고 있다. 이에 윤민수와 모친이 '빚투' 논란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ㅔ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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