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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 사이렌’ 선미, ‘뮤직뱅크’ 사전녹화조차 프로였다

2018. 09.15. 09:12:10

선미 사이렌 어지럼증 건강이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선미가 건강 이상에도 불구, '뮤직뱅크' 사전녹화까지 소화해내며 프로정신을 입증하는 동시에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14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생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선미의 무대 ‘사이렌’은 이날 생방송 사전 녹화 무대로 대체됐다.

선미는 사전 녹화를 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에 무대를 종료하고 병원으로 황급히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선미의 프로그램 생방송 불참을 공지하며 양해를 구했다. 일각에서는 어지럼증이라는 소속사의 설명에 관해, 이석증이나 과로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전 녹화 무대 속 선미의 모습은 어땠을까. 무대는 프로 그 자체였다. 선미의 건강 이상 상태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완성됐다. 데뷔 십 수 년 차 선미의 베테랑 경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무대를 반드시 끝마치겠다는 그의 의지 또한 엿보인다.

그럼에도 팬들은 선미의 무대를 접한 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에서 좋지 않은 컨디션 상태를 알아채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선미는 무대 도중 고통을 참아내는 듯했다. 평소 강렬하고 당당한 표정을 짓거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던 그의 모습도 온데 간데 없었다. 특히 일어서기조차 힘겨운 듯 손을 땅에 짚는 모습, 이따금 눈에서 초점이 나간 모습 등이 포착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선미는 현재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선미는 주말동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건강 회복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선미는 지난 4일 미니앨범 'WARNING(워닝)'과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8개월 만에 컴백해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약 열흘 째 각종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장기집권 중이며 각 음악방송에서도 1위 후보에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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