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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과도한 욕설로 이용정지 7일 "순간의 화 이기지 못해"

2018. 09.15. 08:15:49

BJ 철구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BJ 철구가 이용정지 7일의 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BJ 철구에 대해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BJ 철구는 지난 4월 16일 아프리카TV에 방송채널을 개설한 뒤, 채팅창에 글을 올린 시청자들을 향해 "XX놈아" "X친X끼" "XX 지금 40만원 적자봤는데 X같게 진짜" 등의 욕설을 한 바 있다.

또 4월 28일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는 온라인 게임에 참여한 여성들로부터 반응이 없자 "니네들은 뭐 XX 그렇게 비싸. XX 무슨 비싼 척 뒤지게 하네 이X들이" 등의 욕설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BJ 철구는 "순간의 화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욕설을 하게 됐고, 비속어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좋아 욕설까지 하는 무리수를 뒀다"는 내용과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의견진술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인터넷방송에서의 욕설, 혐오표현 등은 실시간 시청자에게 불쾌함을 주는 것을 넘어 방송 이후에도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유통됨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층의 정서함양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고 설명하며 "진행자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어린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모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BJ 철구는 무리한 언행과 비하 발언으로 수차례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인종차별, 기초수급자 및 5.18 비하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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