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뷰
영화

'공작' 속 리얼한 북한 모습, 어디서 촬영했나

2018. 08.11. 16:51:39

공작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영화 '공작'이 전가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방방곡곡과 대만, 연변 등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끝에 북한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해냈다.

'공작'(감독 윤종빈·제작 영화사 월광) 측은 11일 촬영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황정민)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영화다.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 평안북도 초대소 입구

대북 사업을 목적으로 북한에 가게 된 흑금성을 환영하기 위한 연회 장소로 초대소가 등장한다. 실제 촬영지는 충청도 괴산 소재의 중앙대학교로, 특이한 건축양식으로 인해 이전부터 영화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던 곳이다.

◆ 평안북도 영변군 구룡강 장마당

북한의 현실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인 장마당은 대북 스파이 흑금성이 대외적으로 대북 광고를 위한 답사를 목적으로 찾아오게 되는 장소다. 실제 이 공간은 강원도 동해시의 협조를 받아 동부 메탈 부근에서 촬영됐다.

◆ 김정일의 별장 선착장

김정일의 별장으로 향하는 선착장은 북한에서도 쉽게 갈 수 없는 장소다. 주변을 엄호하는 길목을 지나 흑금성이 북한 최고위층을 만나러 가게 되는 곳이다. 실제 촬영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 선착장이다.

◆ 김정일 별장 내부

김정일의 별장은 극 중 흑금성이 김정일을 만나는 장소다. 화려한 벽화로 가득 찬 별장 내부는 한눈에 보기에도 북한 최고위층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이다. 이곳은 안성 디마세트장에서 50여 일에 걸쳐 제작한 세트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공작' 포스터, 스틸]
많이 본 기사
최신 연예 뉴스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