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폭발, 특수인화물 이황화탄소 갑자기 펑 ‘직원 2명 부상’

2018. 08.11. 16:45:10

택배 폭발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충북 청주의 한 택배업체에서 특수인화물인 이황화탄소가 들어 있는 택배 상자가 폭발해 직원 2명이 다쳤다.

11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청주시 서원구 한 택배업체에서 차에 싣던 물품 상자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직원 A(32) 씨가 손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B(23) 씨도 메스꺼움을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한 택배 상자에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연구 목적으로 주문한 이황화탄소 1000cc 1병이 들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황화탄소는 휘발성이 강한 유독성액체로 상온에서 인화되기 쉬운 물질이다. 의료기관에서 주로 마취제 용도로 사용된다. 이황화탄소는 가연성이 가장 높은 특수인화물로 분류하고 있다.

경찰은 배송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많이 본 기사
최신 연예 뉴스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