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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서수남 "맏딸 교통사고로 사망…많이 울었다" [시선강탈]

2018. 07.12. 22:55:46

서수남 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서수남이 '마이웨이'에서 큰 딸을 먼저 보낸 비통함을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 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서수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웨이'에서 서수남은 절친한 배우 금보라에게 그가 결혼식까지 축하해줬던 큰 딸을 언급하며 "그 딸이 죽었다"고 털어놨다. 서수남과 막역함에도 딸의 사망 소식을 몰랐던 금보라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서수남은 "2~3년 전이다. 아는 사람도 없다. 다 모른다. 할머니(서수남 어머니) 돌아가시고 그 다음다음 해에 애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맨 처음에 미국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보호자를 찾는다고 하던데 남편이 있었는데 남편하고 조금 다퉈서 별거하던 상태였나 보다. 그런데 애가 그때 제가 알기로는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술 많이 마시고 병원에 있다고 보호자가 빨리 와 달라고 위독하다고 했다. 위출혈이 됐다고 병원 응급실에서 그랬다. 비행기 예약을 하고 가려는데 전화가 왔다. 이미 사망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서수남은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누가 헤아릴 수 있겠나. 그것도 미국에서"라며 "그때 병원 규칙대로 시신을 화장해서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했는데 화물 비행기로 오더라. 인천에서 내가 유골함을 안고 오는데 살아서 부모가 그런 경험을 겪으면 안 되겠더라. 정말 가슴 아프고 내가 죄가 많구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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