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전문가 칼럼

'월간 윤종신' 7월호 '서머 맨' 오늘(12일) 공개…"올여름 휴가 필수곡"

2018. 07.12. 17:39:30

'월간 윤종신' 7월호 '서머 맨'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월간 윤종신' 7월호를 발표한다.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7월호 '서머 맨(Summer Man)'은 1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머 맨'은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월간 윤종신'만의 고유한 시그널 송이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송성경이 작곡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윤종신은 학창시절 여름방학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의 면면을 떠올리며 이번 신곡을 만들었다. 평소 두드러지지 않아도 놀러갈 때는 꼭 있어야 했던 친구들, 유독 여름에 존재감이 빛났던 친구들에게 그는 이번 노래를 통해 '서머 맨'이란 별명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전언이다.

윤종신은 "이번 여름 휴가 때는 '서머 맨'이 돼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친구들 사이에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런 어중간한 캐릭터 말고,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되고 빠지는 즉시 그 여행의 의미가 반감되는 확실한 캐릭터가 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머 맨'이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열심히 검색해서 여행가이드 뺨치게 일정을 준비하거나 그동안 갈고 닦았던 외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며 "누군가에게 화채나 에어컨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돼보는 여름도 뜻깊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지난해 7월호 '웰컴 서머(Welcome Summer)', 9월호 '아마추어'를 시작으로 올해는 5월호 '프레임(Frame)', 6월호 '마이 퀸(My Queen)'에 이어 세 달 연속 시티팝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최근 시티팝 장르에 천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유의 낭만성 때문이라고. 시티팝이라는 장르에 베여있는 풍요롭고 풍류적인 정서를 오래 전부터 사랑해왔고, 그 장르 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다듬는 동시에 농도와 결이 조금씩 다른 낭만성을 연출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노래에서 윤종신은 1980년대 이전 유행했던 디스코 사운드를 가미해 돌아갈 수 없는 시대에 대한 향수까지 담아보고자 했다.

윤종신은 "우리에겐 강렬하고 통쾌한 송곳 같은 노래도 필요하지만 팍팍한 삶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바람 같은 노래도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에는 더더욱 그렇다. 시티팝은 쳇바퀴처럼 되풀이되는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만들어주는 낭만적인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간 윤종신' 7월호 '서머 맨'은 오늘(1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많이 본 기사
최신 연예 뉴스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