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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작] '스카이스크래퍼' vs '속닥속닥': 아찔한 액션과 섬뜩한 공포

2018. 07.11. 10:57:58

이번 주 개봉작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매 주 수십 편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관객들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브이데일리 기자들이 금주 개봉작들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스카이스크래퍼'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드웨인 존슨, 니브 캠벨, 노아 테일러, 롤랜드 묄러, 상영시간: 102분
-Check Point: '액션 장인' 드웨인 존슨이 선사하는 아찔한 쾌감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사상 최대의 재난에 맞선 윌 소여(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영화다. 전직 FBI 최고 요원인 윌 소여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의 파워풀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펄'이라는 세계 최고층 빌딩이 배경으로 등장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한 공간에서 액션을 펼치는 드웨인 존슨의 모습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뭉클한 가족 이야기와 결합한 재난 블록버스터는 단순하지만, 시원하고 명쾌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속닥속닥'
-감독: 최상훈, 출연: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상영시간: 91분
-Check Point: 오싹한 사운드와 놀이공원의 섬뜩한 조화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들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놀이의 공원이었던 귀신의 집을 영화의 배경으로 활용,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한다. 또한 알 수 없는 속삭임을 공포를 자극하는 사운드로 적극 활용, 섬뜩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소주연을 비롯해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등 신인 배우들은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며 더욱 생생한 공포를 느끼게 한다.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이후 끊겼던 학원공포물의 등장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서버비콘'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삭, 상영시간: 105분
-Check Point: 맷 데이먼x줄리안 무어, 완벽한 외양 뒤 섬뜩한 민낯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맷 데이먼)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아내의 죽음을 둘러싸고,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 아들 역의 노아 주프가 펼치는 긴장감 가득한 진실게임이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1950년대, 위선적인 중산층 가장의 모습을 뻔뻔하게 표현한 맷 데이먼의 연기 변신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체중 증량까지 시도했고, 이에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줄리안 무어는 쌍둥이 자매 로즈와 마가렛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소화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들을 지켜내기 위한 모성애를 가진 연약한 인물과 치명적인 매력의 팜므파탈까지. 정반대의 캐릭터를 오가며 열연을 펼쳐 흥미를 더한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감독: 타케우치 히데키, 출연: 아야세 하루카, 사카구치 켄타로, 혼다 츠바사, 키타무라 카즈키, 상영시간: 109분
-Check Point: 흑백과 컬러의 공존, 눈으로 즐기는 판타지

고전 영화 상영관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의 마법 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 영화는 멜로와 판타지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1960년대 필름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한 완성도 높은 미장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흑백 영화 속 공주 역을 맡은 아야세 하루카는 영화 초반, 동화 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브라인 컬러 바지와 남색 재켓 등 시대 특성을 살린 빈티지한 의상으로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한다.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스틸, 그래픽=장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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