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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그렇게 가족이 된다

2018. 06.12. 10:22:06

장신영 강경준 동상이몽2 복귀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엄연한 가족으로 '동상이몽2'에 돌아왔다. 2명의 커플에서 아들을 포함해 3명의 가족으로 돌아온 이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웃고 울렸다.

강경준 장신영은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48회에 고정 멤버로 출연했다. 1월 22일 결혼 준비 차 프로그램을 하차한 지 5개월 만이었다.

과거 '동상이몽2'에서 '장강 커플'로 사랑받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달 비공개로 치른 결혼식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완연한 '장강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주례 없이 신랑 신부로서 함께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던 중 "서로에게 힘든 결정이었다"는 대목에서 동시에 눈물을 터트렸다. 과거 장신영이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던 와중에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던 터. 세간의 편견과 원치 않던 꼬리표가 두 사람에게 얼마나 큰 부담과 족쇄로 작용했을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더욱이 이들의 아픔과 순탄치 않은 열애사(史)는 강경준과 장신영을 넘어 대중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첫 만남부터 열애 과정의 비화는 물론 프러포즈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은 '동상이몽2' 시청자들에게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담담하게 부부들의 일상을 풀어내던 '동상이몽2' MC 김구라도 침묵을 지켰고, 심지어 서장훈 또한 눈물을 보이며 감격을 표현했다.

특히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이날 '동상이몽2'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언급만 하고 공개한 바 없던 아들 정안 군까지 공개했다. 정안 군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결혼 반지를 들고 입장했다. 또한 강경준과 스스럼없이 지내고, 그의 배웅 속에 등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정안 군의 등장과 부부이자 부모가 된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모습은 '동상이몽2'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동안 '동상이몽2'는 예비 부부인 커플과 신혼 부부, 은혼식을 맞은 장년 부부 등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남녀 관계의 시각 차이를 관찰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노사연과 이무송, 최수종과 하희라 등 자녀를 둔 부부들도 있었으나 부모 시각의 이야기는 짤막하게 마무리되거나 파편적인 에피소드로 서술에 그쳤다.

강경준 장신영은 신혼 부부인 동시에 정안 군의 부모인 만큼 세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 역시 이미 두 사람이 부부로서 어떤 애정을 키웠는지 확인했던 터. 부모로서 어떤 합의점을 도출하며 가족애를 만들어나갈지 지켜보는 모양새다. 나아가 이들의 변화가 단순 남녀 관계가 아닌 부부의 동상이몽, 부모의 동상이몽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정안이 절 찾아주는 게 너무 고맙다"는 강경준의 조심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태도는 세 가족의 안착에 확신을 더하고 있다. 편견에 맞서 누구보다 아름다운 부부로 거듭난 강경준과 장신영이기에 '동상이몽2'에서 가족으로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신뢰를 불러일으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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