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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나의 아저씨' 도청 멈춘 이지은, 따뜻한 어른들에 위로

2018. 05.17. 07:17:49

나의 아저씨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은이 이선균 도청을 그만뒀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연출 김원석) 15회에서는 따뜻한 어른들에게 위로받는 이지안(이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훈(이선균)은 춘대(이영석)의 전화 덕에 이지안의 거취를 찾아냈다. 이지안은 자신이 사람을 죽였고, 박동훈 도청까지 했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이 미움받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이지안은 박동훈에 독한 말을 쏟아냈지만, 박동훈은 "다 듣고도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이지안을 용서했다.

이지안은 "정말 내가 안 미운가"라고 중얼거렸다. 박동훈은 "그 사람을 알면 안 미운 거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박동훈의 말에 눈물을 흘리던 이지안은 "아저씨 소리 다 좋았어요. 발 소리, 말하는 거까지 전부 다. 사람이 뭔지 처음 보는 거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박동훈은 이지안이 정희(오나라) 집에 머물도록 도왔다. 이지안은 집에 돌아가는 박동훈에 "이거 도청. 이제 지울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안은 도청 장치를 지우지 않고 박동훈의 귀가 소리를 들었다. 이지안은 박동훈의 발 소리와 열차 소리를 마지막으로 듣고는 도청 장치를 삭제했다.

이후 정희 가게에 찾아온 후계동 사람들은 이지안을 반겼다. 최유라(나라)는 이지안에 "화장 안 한 사람 오래간만에 본다. 나 예쁜 옷 많다.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나이를 묻는 최유라에 이지안은 "삼만 살이다"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방에 올라온 이지안은 자신에게 살갑게 대하는 후계동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 태어나면 이 동네에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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