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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수요미식회' 황교익 "치킨 왼쪽 닭다리가 더 맛있다" 이유는?

2018. 05.17. 07:15:11

수요미식회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마늘통닭 맛 집과 윙 전문점이 소개됐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야식 메뉴' 특집으로 꾸며져 치킨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닭 다리는 왼쪽이 더 맛있다고 들었다.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정말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왼쪽 다리가 비교적 살이 더 두툼하고 쫄깃하다. 단면을 보면 어느 다리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닭은 왼발잡이가 많다. 왼쪽 다리에 힘을 많이 주다 보니 근육과 조직이 발달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치킨 맛 집 두 곳이 소개됐다. 먼저 마늘통닭이 유행하기 전부터 마늘통닭을 판매했던 가게가 공개됐다. 방송인 김정근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뜨거운 치킨과 차가운 마늘이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고 시식 평을 남겼다. 치킨 예찬론을 펼치던 방송인 김일중은 "오늘 밤 잠을 못 잘 거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애는 보통 촉촉한 치킨을 위해 염지를 한다며 "하지만 이곳은 매일 아침 새로 들어오는 생닭을 사용한다. 신선한 닭을 튀기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생닭 초벌 후 기름기를 빼고 가마솥에 다시 튀기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킨이 완성된다고.

다음 소개된 치킨 맛 집은 윙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대부분 사이드 메뉴로만 존재하는 윙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눈길을 끌었다. 가게 사장은 미국 유학 생활 중 즐겨 먹었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 덕에 가게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바글거렸다. 전현무는 "미국인들에게는 고향의 맛인 거다"라고 거들었다.

그곳의 대표 메뉴는 클래식 버펄로. 전현무는 "그런데 저는 잘못 만든 건 줄 알았다. 식초를 실수로 쏟은 건가 싶을 정도로 시큼했다"고 얘기했다. 김정근은 흔히 먹던 치킨 맛과 달랐다면서 "몇 번 먹어보면 중독이 된다는데 굳이 중독되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이현우는 "저는 상당히 맛 재현을 잘 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더 시큼해도 된다 생각했다"고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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