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홈
방송
예능
기자칼럼

[시선강탈] ‘한끼줍쇼’ 레드벨벳, ‘완실’ 송민호 앞 나타난 센스쟁이들

2018. 05.17. 06:10:35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한끼줍쇼’에서 그룹 위너 송민호가 게스트 최초 2회 실패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레드벨벳이 우연히 강호동, 송민호와 마주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김진우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삼성동을 재방문해 한 끼 대결을 펼쳤다. 이경규와 김진우는 성공했지만, 지난 출연 당시 실패했던 송민호는 또 다시 실패해 ‘한끼줍쇼’ 게스트 최초 2회 실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송민호와 한 팀이었던 강호동은 지난 삼성동 도전 당시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왔던 편의점을 다시 찾게 됐다. 강호동은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삼성동의 다른 주민들과 함께 편의점에서의 한 끼를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드문 인적에 하염없는 기다림이 계속됐다.

막간 인터뷰를 나누던 중 9시 30분이 됐고, 두 사람은 완전 실패(이하 완실)가 확정됐다. 그때, 편의점을 지나가던 차 한 대가 이들의 앞에 멈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에는 레드벨벳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가다가 보이셔서 인사드리려고 차 돌려서 왔다”고 말하며 차에서 내려 강호동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멤버 웬디는 “컴백 축하드립니다”라며 센스 있게 위너의 컴백까지 챙겼다.

강호동은 한 끼 실패로 신곡 ‘에브리데이’ 홍보를 못 한 송민호에게 동료 레드벨벳 앞 홍보를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해하던 송민호는 이내 신곡의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줬다.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 후 레드벨벳 멤버들은 ‘에브리데이’의 포인트 안무를 추며 실패로 다운돼 있던 분위기를 살렸다.

강호동은 이경규, 김진우가 성공한 집에 전역한지 이틀 된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영상통화를 걸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누구냐”는 말에 아들은 “아이린”이라고 답했고, 아이린을 비롯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반색했다. 아이린은 휴대폰을 넘겨받아 아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전화를 받은 아들은 심장까지 부여잡으며 떨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은 “그냥 갈수도 있는데 정말 의리 있다”며 레드벨벳을 칭찬했다. 레드벨벳은 마지막까지 “컴백 축하드린다”며 앞서 배운 위너의 신곡 안무와 함께 끝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많이 본 기사
최신 연예 뉴스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