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故 최은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최은희 별세

2018. 04.16. 23:53:52

[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원로배우 최은희가 별세했다. 16일 오후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92세.

최은희는 지난 2006년 4월 남편인 신상옥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고,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최은희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고인은 1954년 신상옥 감독과 결혼, 1977년 이혼했다. 이후 1978년 1월 홍콩에서 북한 공작원에 납북되기도 했고, 그해 7월 신상옥 감독까지 납북됐다. 두 사람은 1986년 오스트리아 빈에 머물던 중 탈출했다. 이후 망명 생활을 하던 중 1999년 영구 귀국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장남인 영화감독 신정균 등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티브이데일리 신정헌 기자 sjh@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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