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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 박정우에 경고 “한혜린에 몹쓸 짓 시키지마”

2018. 04.16. 20:51:42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한혜린의 모습을 보고 박정우를 찾아갔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는 정인우(한혜린)가 사람을 죽일 뻔했다는 충격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인우는 김희수(박정우)의 지시로 홍석표(이성열)를 미행해 그의 공장 위치를 알아냈고, 홍석표가 한 공장에 들어가는 걸 확인한 후 김 대표에게 보고했다. 그 시각 변부식(이동하)이 홍석표의 공장에 나타났고,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걸 안 김 대표가 두 사람을 한꺼번에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려 공장에 폭발 사고가 났던 것. 홍석표와 변부식은 다행히 사고 현장에서 빠져 나와 병원으로 향했다.

그럼에도 정인우는 충격에 일을 열지 않았다. 딸의 상태를 확인한 장정숙(박명신)은 미용실까지 일찍 닫으며 심란해했다. 이를 본 동미애(이아현)는 장정숙에게 “부식이 꿈은 화가였다. 내가 돈, 돈 거리니까 유명한 화가가 돼서 돈을 그려 주고 싶었다더라. 어렸을 땐 돈을 그려서 쓰는 줄 알았거든”이라며 “인우 저렇게 두지 말고 어릴 적 꿈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떻냐. 화가가 꿈이었으면 미술 학원에 보내보고 발레리나가 꿈이었으면 발레학원에 보내봐라”고 조언했다.

이에 장정숙은 “인우 꿈이 뭐였는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물어본 적도 없고”라며 한숨을 쉬었고, 동미애는 “살기가 팍팍했으니 그렇지”라며 그런 그를 위로했다.

그때 정인우의 상태를 보기 위해 정근섭(이병준)이 찾아왔다. 정근섭과 함께 집으로 간 장정숙은 정인우에게 “같이 미용실 대청소하자. 이러고 있으면 머리만 복잡하다. 머리가 복잡할 땐 움직이는 게 최고다. 너 어제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잖아”라며 일부러 기운차게 말했다. 그럼에도 정인우는 “귀찮다”며 회피하려했다.

장정숙은 “엄마 허리아파 죽겠는데 도와달라. 일단 청소부터 하고 시장가서 너 좋아하는 것 사다 해먹자”고 했다. 먹고 싶은게 없다는 딸의 말에도 그는 “내가 먹고 싶은 게 있다. 삼겹살 어떠냐. 상추 사서 쌈 싸서 먹자”고 했고, 그런 엄마의 노력을 알아채고 잠시 울컥한 정인우는 “깻잎도. 엄마 깻잎 좋아하잖아”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정근섭은 김희수를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그는 “당신도 자식 키우는 아버지일 텐데 어떻게 그런 일을 시키냐. 만약 우리 인우한테 다시 한번 몹쓸 짓 시키면 가만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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