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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싱글와이프2' 김정화ㆍ김효정 자매, 그리운 엄마에게 "사랑해"

2018. 03.15. 00:37:59

싱글와이프2 유은성 아내 김정화 친언니 김효정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글와이프2' 김정화와 김효정 자매가 추억 속의 엄마와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빈탄으로 이동해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작곡가 유은성의 아내 김정화, 언니 김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생전에 함께 찾았던 빈탄의 식당을 다시 찾은 두 사람은 대표 메뉴들을 시켜놓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쉼없이 수다를 떨며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냈다.

김정화는 "언니는 뭐 그런 것 있냐. 남편이 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뗀 후 "난 있는 게 남편이 휴대폰을 자주 보는 것이 싫다. 집에 와서 애들이랑 조금 더 눈을 마주치고 했으면 좋겠다. 물론 애들이랑 잘 놀아주는데 그거 볼 시간을 좀 줄여서"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은성은 "유일한 자유시간이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볼 때"라고 토로했고, 서경석은 "서경석 나도 보긴 본다. 간단하게 뉴스 보고 해변 사진 살짝 보고. 이번주 또 어느 해변이 날씨가 좋나"라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음식을 먹던 중 김효정은 "가끔가다 이야기하지 않았냐. 남편들한테 미안하다고.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데"라며 엄마를 떠올렸다. 이어 "엄청 잘했을 텐데 엄청 먹이고"라고 말했다.

김정화는 "아마 친구처럼 좋은 장모가 됐을 거다"라고 했고, 유은성은 "나도 어머니가 누구신지 뵙고 싶은 거다. 보고 싶고"라며 장모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식사 말미, 두 사람은 게 껍데기에 메시지를 적었다. 김효정은 '추억 속의 엄마와 함께한 식사'라는 문구를 적었다. 김정화가 이유를 묻자 "그냥 엄마랑 같이 오진 못했지만 엄마랑 같이 추억하면서 엄마랑 같이 먹었던 식사를 해서, 추억 속의 엄마랑 같이 한 식사인 것 같았다. 엄마랑 같이 먹고 즐기던 때로 돌아가서 좋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식사 후 바다를 보러 간 김효정은 "(오늘) 속으로만 그리워 하던 엄마를 마음껏 그리워 했다. 아픈 엄마가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천국에 있으니. 엄마를 이제 어느 정도 보내드리고 내가 앞으로도 좋은 언니로서 엄마로서 잘 하려고 노력할게. 엄마 빈자리를 다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언니가 노력할게. 언니가 있잖아. 그만 울고 그만 슬퍼하자"고 말했다.

이어 바다에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외쳤다. 김효정은 "그냥 엄마라고 크게 불러보고 싶었어. '엄마' '엄마' '엄마' 나 정화랑 엄마랑 같이 있던 곳에 왔어. 엄마 추억하고 싶어서. 우리 둘이 잘 지내고 있어. 엄마도 보고 있지. 우리 앞으로 정말 씩씩하게 잘 있다가 우리 같이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 엄마 너무 사랑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정화 역시 "엄마 나도 사랑해. 보고싶어 엄마. 우리도 엄마 같은 엄마가 될게. 기도해주고 항상 응원해줘"라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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