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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스태프들 반하게 한 청정 매력

2018. 03.14. 13:40:03

리틀 포레스트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배우 김태리가 청정 매력으로 스태프들을 반하게 했다.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 측은 14일 김태리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 김태리, 웨딩 플래너로 변신

김태리는 사계절 동안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며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과도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특히 김태리는 계절마다 반복되는 헤어짐이 아쉬워 모두를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을 만큼, 현장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이에 스태프들은 김태리가 심지어 의상 스태프를 위해 일일 웨딩 플래너로 활약했다는 에피소드가 밝히기도 했다. 김태리는 우천으로 인해 웨딩 촬영이 취소돼 안타까워하는 의상 스태프를 위해 자신의 흰 원피스를 무상으로 대여한 것은 물론, 혜원의 집을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 촬영까지 지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 '리틀 포레스트'의 체력왕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졌던 혜원의 집은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다.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들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 특히 계절마다 열리는 체육 대회는 현장 사람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김태리는 남다른 운동 실력을 발휘, 신발 멀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모든 부문에서 여성부 1등을 거머쥐며 활약을 펼쳤다고. 이 같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는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따뜻함을 더욱 배가했다.

◆ 만능 재주꾼, '금손' 인증

김태리는 고향 집에서 농사도 짓고 요리와 뜨개질도 하고 장작도 패며 자급자족하는 캐릭터인 혜원을 연기하며 생소한 일들을 능숙하게 해내야 했다. 하지만 김태리는 한 번만 알려줘도 척척 해내는 재주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손만 등장하는 요리 장면에서도 대역 없이 모두 직접 소화하는 것은 물론, 남자 스태프들도 힘들어하는 장작 패기도 뚝딱 해내고 난생처음 해 본다는 뜨개질까지 손쉽게 익혔다. 이에 임순례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손이 야무진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상영 중.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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