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홈
방송
예능
기자칼럼

[TV온에어] ‘배틀트립’ 공현주 “자유 여행으로 24개국·50개 지역 다녀봤다”

2018. 01.13. 21:58:26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틀트립’ 공현주가 ‘공가이드’로 변신해 박정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묵은 때 벗겨 낼 온천 여행’을 주제로 여행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여행 설계자로는 31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절친’이 된 배우 박정수와 공현주가 나섰다.

여행 설계 당시, 공현주는 제작진과 먼저 만났다. 그는 “저한테 당연하게 모든 걸 맡기고 홀가분하게 스페인 여행을 떠나셨다”며 자신이 홀로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현주는 “작품을 같이 한 건 아닌데 경조사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그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마인드도 젊고 소녀 같으시고 털털하시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공가이드’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이크까지 준비해온 공현주는 두둑한 책과 함께 진지하게 여행 설계에 나섰다. 놀란 제작진은 어디어디 여행을 가봤느냐 물었고, 공현주는 “일본 하와이 케냐 영국 독일 체코 모나코 등 24개 국가 50개 지역에 여행을 다녀봤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패키지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다. 항공권, 호텔, 이동 동선까지 제가 짜서 다닌다”며 ‘여행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공현주는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다. 중국이나 베트남은 그림으로 준비해서 다닌다. 여행 가이드, 여행 작가도 하고 싶었다”고 말해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행 당일, 박정수는 단화를 신었음에도 키가 크고 늘씬한 공현주의 모습에 “조금 떨어져서 걸어라”며 화끈한 성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박정수는 “나 때문에 고생했다”며 여행 설계로 고생한 공현주를 다독여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공현주의 철저한 설계 아래 두 사람은 베트남의 나트랑으로 떠났다. 공현주는 저렴한 숙소부터 쌀국수 맛집, 이색 온천까지 알아서 계획을 짜왔고, 악마, 천사 감성을 오가는 박정수와 함께 혹독한 가이드 신고식을 치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