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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에게 거절-집안 반대까지 '멘붕'

2018. 01.13. 20:59:26

황금빛 내 인생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과 혜성 집안 모두에게 버림을 받았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7회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집나간 아들 최도경(박시후)의 위치를 묻는 노명희(나영희)에게 분명한 거절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서지안은 최도경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고 그래서 집을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안은 "믿지 않으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진심으로 말씀 드린 거다. 그 분과 관련해서 우리 부모님을 더이상 찾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노명희는 "네 말이 진심이면 당장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했다. 이에 서지안은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분 인생이니 그 분이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 분과 관련해서 어떤 일로도 대표님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의사를 밝혔으나, 노명희는 "우리 도경이 꿈도 꾸지 말아라 지안아"라고 또 경고했다.

노명희는 이 사실을 최재성(전노민)에게 알렸다. 노명희는 "도경이 여자가 서지안이었다. 당신 안 놀라냐"고 이야기했으나 최재성은 "서지안이면 다행이네"라며 "경우 없는 아이 아니고 영민한 아이지 않냐"고 말했다. 노명희는 안절부절하며 "도경이가 어딨는지 알면서도 입을 다물더라. 순수하게 영민한 건지 영민해서 수작을 부리는 건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어쩔줄 몰라했다. 그러나 최재성은 "도경이 오면 알겠네. 당신이 왔다는 건 전하지 않겠냐"며 "안 전해도 어떻게든 당신이 도경이 오게 하지 않겠냐"고 으쓱였다.

그사이 최도경은 노명희가 서지안을 찾아갔었다는 얘길 들었다. 밤 늦은 시간 돌아오는 서지안를 만난 최도경은 "어머니가 너 만났으면 내 위치 숨기는 건 어려우니까"라며 빌렸던 폰을 건넸다. 서지안은 "대표님이 만나러 오라고 하시더라"며 "대표님께 내 입장, 내 생각 다 말했다"고 최도경에게 이야기했다. 최도경은 "내가 알아서 다 처리하겠다. 숨길 수도 없었고 숨길 마음도 없었다"며 "투자 받아서 자립할 수 있을 거다. 나만 믿어라"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그는 곧바로 노명희를 찾아갔다. 노명희는 "여자 때문에 집을 나간다는 거냐. 내가 우습니"고 분노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감싸며 "지안이 잘못이 아니다. 지안이 자체만 생각해 달라.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사람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둘이 사귀기라도 하냐. 서지안은 아무 사이 아니라던데"라는 노명희의 반박에도 최도경은 "내 인생 내가 살아보고 싶은대로 살겠다는 마음은 변함없다. 어머니가 먼저 아신 거다. 할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쫒겨났으니 억지로 나 끌고 올 권리도 없을 거다"고 자리를 떴다.

돌아온 최도경은 서지안을 만났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다.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냐. 그렇게 말했어야 했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서지안은 "그게 내 생각이다. 전에 말했지 않냐. 두려운 게 아니다. 싫은 거다. 최도경 씨가 진심이고 집까지 나와서 투쟁하는 거면 내가 최도경 씨 말을 따라야 하냐"며 "나하고 하고 싶은 게 뭐냐. 결혼이라도 하고 싶냐. 어이없다. 나는 그 집에 들어가봤다. 그쪽에서 어떤 룰을 요구할지, 나는 그 룰을 따르면서 살기 싫다"고 말하고는 최도경과 선을 그었다.

그 과정에서 최도경은 자신의 사업마저 투자를 받지 못했다. 연달아 계속되는 문제에 불길함을 느낀 최도경은 집안에서 손을 썼다는 것을 알고 한숨을 쉬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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