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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골목식당' 백종원, 백반집 사장님과 블라인드테스트 勝

2018. 01.13. 00:54:36

백종원의 골목식당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백반집 사장님과 블라인드테스트를 벌여 승리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이화여대 앞 '삼거리꽃길'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백종원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게들을 찾아갔다. 앞서 세정이 혹평했던 소바가게로 간 백종원은 이 집의 주력메뉴라는 메밀을 먹어보고 주방을 점검했다.

다행히 소바집의 음식맛은 백종원의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 백종원은 "이 집은 쯔유에 승부를 걸었다. 좀 가르쳐달라고 해야겠다"면서 기본 베이스가 되는 쯔유 맛을 극찬했다.

주방 또한 흠 잡을 곳이 없었다. 지나치게 말이 없어 의아했던 사장님은 누구보다 음식맛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어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문제는 새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수제버거 가게였다. 모자가 함께 운영하는 이 가게는 대학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오가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제버거의 비주얼과 맛이 기대이하라는 평이 나왔다. 백종원은 "흠 잡을 건 없지만 칭찬할 것도 없다"며 "굳이 여기 와서 햄버거를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난 주 음식맛 평가를 받아들이지 못하던 백반집을 다시 찾아가기도 했다. 주방 사장님은 여전히 "이대생들이 제육 맛있다고 하면서 싹 먹고 갔다. 그 사람(백종원)만 이상한 소리를 한다"며 고집을 부렸다.

이에 백종원은 주변 대학생들을 상대로 블라인드테스트를 한 뒤, 자신이 승리할 경우 모든 것을 따라 달라고 요청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전권을 주기로 하고, 테스트에서 이길 경우 '백종원을 이긴 집'이라는 플래카드를 걸 수 있게 했다.

백종원은 고기 밑간도 하지 못하고 청양고춧가루를 잘못 넣는 실수를 범했지만, 7대 3으로 승리했다. 학생들은 사장님의 제육볶음에 대해 "제육볶음 맛이 안난다. 향신료 맛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장사꿈나무' 고재근과 남창희는 일본식 계란말이와 어묵, 한우 또르띠야를 도전할 메뉴로 내놨다. 그러나 백종원은 골목 메뉴와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놨다. 대신 백종원은 아포카도가 들어간 '포케'를 새 메뉴로 추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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