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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 손석희 JTBC '뉴스룸'도 주목한 댓글부대 실체? "네이버 확인 결과"

2017. 12.07. 23:31:08

옵션 열기 jtbc 뉴스룸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언급한 댓글부대의 실체 '옵션 열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손석희 앵커 또한 '옵션 열기'에 주목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비하인드 뉴스' 코너에선 이날 하루종일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옵션열기'에 대해 다뤘다.

실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에 흔히 달리는 '옵션 열기'란 내용은 다소 의아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를 두고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옵션열기 댓글은 전부 댓글부대가 쓴 댓글이다. 상부로부터 지시받은 글을 복사하는데 상관없는 메뉴도 복사하다 보니까 붙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실제 옵션열기를 검색해보라고 했다.

이에 JTBC 박성태 기자는 네이버 관계자에 옵션열기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옵션 열기는 삭제 옵션 아이콘 이름이라고 한다. 이 아이콘을 복사해서 텍스트로 붙일 때 옵션 열기로 표시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옵션열기'가 댓글부대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이는 단정지을 순 없다고. 다만 누군가 뉴스의 댓글을 '이 뉴스 내용과는 상관없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많이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해서 여러 뉴스에 퍼뜨리려고 할 때 비정상적으로 뉴스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 이렇게 추정은 할 수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런 움직임이 흔히 조직적이고, 주로 대통령과 여당 비판에 옵션열기 댓글이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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