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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역대급 술주정 "라미란 얼마면 돼?"

2017. 10.12. 22:31:59

'부암동 복수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이 라미란 매력에 푹 빠졌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황다은·연출 권석장) 2회에서 '복자클럽' 3인방 김정혜(이요원), 홍도희(라미란), 이미숙(명세빈)이 본격적으로 복수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은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복자클럽' 멤버로서 첫 인사를 나눴다. 각기다른 이유로 복수를 결심한 세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어떻게 복수를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만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페에서 첫 만남을 짧게 마치고 나온 세 사람은 홍도희의 생선가게로 향했다. 이들의 복수는 차근차근 계획 됐다. 우선 스케일이 남다른 김정혜의 활약으로 변호사 섭외까지 진행됐다.

다음날 김정혜는 변호사를 불러 홍도희의 합의가 합리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왔다. 홍도희는 변호사가 일러준 대로 주길연(정영주) 앞에서 당당하게 큰소리쳤다. 주길연은 살짝 당황했지만 끝까지 "합의금을 낮춰줄 수 없다"며 "고소하겠다"고 소리쳤다.

결국 김정혜가 나섰다. 홍도희와 주길연이 대화를 나누는 카페에 김정혜가 나타난 것. 김정혜와 홍도희의 친밀한 관계를 본 주길연은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김정혜와 주길연은 건물주와 세입자 관계였던 것. 주길연은 결국 꼬리를 내리고 합의금을 낮출 것을 약속했다.

첫 복수를 통쾌하게 끝낸 세 사람은 은밀한 자축 파티를 위해 홍도희 집으로 향했다. 홍도희는 김정혜 이미숙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한상을 거하게 차려냈다. 세 사람은 "'복자클럽' 화이팅"을 외치며 술잔을 기울였다.

그렇게 시작된 술자리에서 세 사람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속얘기를 털어놨다. 홍도희는 "나는 내가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으면 고개 숙일 일 없겠지 했는데 결국 돈인가 싶다"며 쓴웃음 지었다. 이에 이미숙은 "자식 때문 아니냐. 아무나 좋은 엄마 되나. 언니는 좋은 엄마다"며 홍도희를 위로했다.

술자리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미숙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홍도희는 이미숙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김정혜는 잔뜩 취한 채 쓰러져 자다가 잠깐 깼다. 그러는 가운데 김희수(최규진)가 이수겸(이준영)을 집에 데리고 왔다가 슈퍼에 다녀오겠다며 먼저 이수겸을 집으로 들여 보냈다.

홍도희 집에 들어간 이수겸은 김정혜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뛰쳐 나왔다. 뒤이어 들어간 김희수는 김정혜에게 누군지 물었다. 김정혜는 홍도희 아들이라는 김희수에게 "언니가 엄마라서 좋겠다. 얼마면 언니 살 수 있냐. 나 돈 많다. 지금 200만 원밖에 없다"며 술주정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에 들어온 홍도희는 김정혜의 흐트러진 모습에 웃음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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