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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온에어] '왕은사랑한다' 임시완, 신분 바꾼 임윤아와 인연 시작

2017. 07.17. 23:12:18

왕은 사랑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임윤아의 생명을 구하며 깊은 인연을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 1, 2회에서는 왕원(임시완)과 왕린(홍종현), 은산(임윤아)을 주변으로 얽히고설킨 인연들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임시완)과 왕린(홍종현)은 질문에 답을 구하겠다며 동안거사 이승휴(엄효섭)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는 은산(임윤아)을 만난 원은 "선생을 만나겠다"며 입씨름을 벌였다.

원과 은산은 한동안 선생과의 만남을 두고 다투다가 서로의 멱살을 잡고 신경전을 폭발했다. 그러던 중 원은 "너 나 모르겠니. 우리 만난 적 있다. 내가 널 알아"라고 말해 둘의 인연을 궁금하게 했다.

그리고 7년 전, 어린시절 왕원(남다름)은 아버지 충렬왕(정보석)의 매를 풀어준 일로 곤욕을 치렀다. 사냥을 한다는 이유로 백성들의 원성을 사는 아버지를 위해 매를 도망치게 했지만, 아무런 실익도 챙기지 못하고 미움만 사게 된 것.

충렬왕은 "백성들 생각을 많이 하였구나. 그런데 그 백성들은 나의 백성이다"라며 "오랑캐의 피가 섞인 잡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충렬왕은 원이 풀어준 매를 보란 듯 다시 불러 아들을 기를 죽였다.

이 일로 풀이 죽은 원에게 다가온 왕린(윤찬영)은 왕원과 함께 궐밖으로 나갔다가 뜻밖에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병사 못지않은 무기를 소유한 사병을 쫓던 중 도적떼의 습격을 당한 은산(이서연)의 모친(윤유선)을 목격, 그의 임종을 지킨 마지막 인물이 됐다.

은산은 다행히 살아남았지만 자신을 지키다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몸종과 신분을 바꾼 삶을 살게 됐다. 누군가 도적을 빙자해 딸을 노린다고 생각한 은영백(이기영)은 "누군가 도적들을 내세워 이런 짓을 한 것이라면 누가 왜 그랬는지 알게 될 때까지 너는 이집을 떠나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집을 떠나 이승휴의 제자로 자란 은산은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원과 재회했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원과 신경전을 벌이다 스승의 술독을 깨버리고 말았고, 술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산을 올라야 했다.

술을 찾기 위한 길에는 원과 린도 동행했다. 그러던 중 산꼭대기에 달린 다리가 끊어지게 됐고, 절벽에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절벽끝을 향해 내달린 세 사람은 가까스로 추락위기를 모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엉겹결에 은산과 포옹하게 된 왕원은 "그래 이것은 너를 나보다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다"라고 독백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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