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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채수빈 "실제론 좋아하는 사람에 말도 못 걸어, 신여성 가령 닮고파"

2017. 05.20. 09:58:06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역적'에서 당찬 매력을 보여줬던 채수빈이 실제론 겁이 많다고 털어놨다.

채수빈은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자신이 맡은 가령 역할의 신여성 면모에 대한 부러움을 털어놨다.

그는 가령이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실제 성격이라든가 말투라든가, 애교 있을 때 모습들은 가령이와 닮은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편하게 제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다. 하지만 가령이의 당찬 부분들은 반대였다. 저는 겁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령이는 너무 멋있는 인물인 것 같다"며 "한 사람을 믿고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지 않았느냐. 저는 이기적인 마음이 있어서 가령이의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모습들이 멋있었고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했다. 대본 읽으면서도 '참 멋있는 사람이다.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채수빈은 "저는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말도 못 건다"며 "그런 점에서 닮고 싶은 부분인 것 같다. 가령이는 자기 감정에 있어서 두려움 없이 감정 표현을 하고, 차이면 또 차인대로 또 다가가지 않느냐. 자존감이 되게 강한 사람인 것 같다. 아마 믿음이 있고 용기가 있어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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