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홈
방송
예능
기자칼럼

[TV온에어] ‘언슬’ 강예원·김숙 파트 체인지, 맞는 자리 찾았다 ‘뭉클’

2017. 04.22. 00:42:30

언니들의 슬램덩크2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출연진들이 고된 연습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멤버들의 안무 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콘셉트 잡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어때?’의 콘셉트를 잡기 위해 직접 걸그룹 옷 입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진짜 입었던 옷이에요?”라고 물으며 옷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사이즈가 작은 옷에 “인형 옷 같아” “안 맞아도 모르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날 전소미는 JYP 소속사 선배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의상을 입었다. 그런 소미를 본 출연진들은 “딱 소미 옷 같네”이라고 칭찬했다.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은 한 채영에 대해 멤버들은 “시카고 치어리더 언니 같다”라고 칭찬했다. 마른 몸매의 채영 마저 “세 번에 굴욕이 있었다. 옷이 너무 작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AOA ‘사뿐사뿐’ 콘셉트의 옷을 입은 김숙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옷을 골라봤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포인트 고양이 안무를 계속해 선보였다. 이어 AOA의 ‘짧은 치마’ 의상을 입은 홍진영과 공민지는 섹시함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강예원은 가슴이 부각되는 ‘심쿵해’의상에 멤버들은 “진짜 너무 심쿵해요” “보호해야 해요”라며 가리고 나섰다.

이어 신발을 구겨 신은 채 파란 스타킹과 걸스데이의 의상을 입은 홍진경이 등장하자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김숙은 “진경아 너는 청군이야 백군이야” “월드컵때 부상투혼 한 선수 같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예원이 선택해준 멤버 별 컬러를 대입한 컬러로 형형색색의 의상이 공개됐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너무나도 평범한 의상에 김숙은 “이렇게 입고 벚꽃놀이 가는 이모님을 봤다”며 “내가 서럽게 했나. 내가 잘못한 거 있냐”며 반항하기 시작했다. 반면 과하게 화려한 홍진경의 의상을 본 멤버들은 “지드래곤 같다”며 출연진들을 웃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노래를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녹음실에 들어가자 당당한 목소리로 녹음을 마쳤다. 특히 예원은 “좀 있으면 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칭찬받을 정도로 호전된 노래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3절 고음파트는 목이 아픈 예원을 대신해 김숙이 맡게 됐다. 계속되는 칭찬에 어쩔 줄 몰라하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전원 소집이 이뤄졌고 멤버들은 예원과 김숙의 파트 전원 트레이드 소식을 전해 들었다.

결국 예원은 눈물을 터뜨렸다. 장진영은 “맡은 바 열심히 해오고 있었다”며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할수 있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예원이 가졌던 부담감을 대식 얘기했다. 예원이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할 부분을 욕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자 프로듀서 진은 “가능성을 믿고 계속 시도한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다”고 다독였다.

한 채영 또한 “너무 힘든 거다 이 자체가. 춤연습도 매일 갔는데 3일 동안 안 갔다”라며 “나도 잘하고 싶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진행된 예원의 두 번째 녹음에서는 바뀐 파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보컬로 프로듀서들은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작곡가 김형석은 “맞는 파트가 있다니까”며 새로 바뀐 파트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조이&인포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