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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송승헌, 손만 잡아도 애틋

2017. 03.21. 14:21:57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 이영애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이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또 변환점을 맞는다.

21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측은 이영애와 송승헌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영애와 송승헌은 '사임당'에서 각각 사임당과 이겸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사람들이 오가는 저자거리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서로를 향한 시선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눈빛에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하고 깊은 감정을 담아낸 이영애와 송승헌의 명불허전 연기가 사진만으로도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손을 잡았지만 왠지 모르게 아슬아슬 애틋한 분위기는 이별을 예감케 했다.

앞서 사임당과 이겸은 고려지 제작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떠났지만 운평사에서는 휘음당(오윤아), 한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민치형(최철호)의 습격을 연달아 받아 죽을 고비를 맞았다. 자신의 목숨보다 사임당의 안위만을 생각했던 이겸의 절절한 순애보가 사임당을 지켜냈고 "그대와 내가 들판을 누비며 색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던 20년 전의 꿈을 꾼다. 그 기억만으로 나는 평생을 버틸 수 있다", "당신이 그려내는 그림들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난 그것으로 족하다"는 절절한 고백도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한 차례 전환점을 맞았다.

무사히 한양으로 돌아온 사임당과 이겸은 고려지 경합을 놓고 휘음당, 민치형과 팽팽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임당과 이겸은 운명적인 첫 사랑부터 20년 만에 재회했고 그림자 사랑에서 평행선 사랑까지 극적인 서사와 맞물려 관계 역시 치밀하게 변화를 맞았다. 운명을 걸고 벌이는 고려지 경합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고려지 경합과 사임당, 이겸의 관계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긴박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사임당' 17회와 18회에서 고려지 경합을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와 더불어 주요 인물들의 관계 역시 큰 폭으로 변화한다. 특히 사임당과 이겸의 결정적인 변화도 예고돼 있으니 흥미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임당'에서는 고려지를 반드시 생산해야 하는 사임당과 민치형, 휘음당, 그리고 고려지 납품 전권을 위임받은 이겸까지 팽팽한 대립관계가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겸을 견제하는 남귀인의 등장으로 더욱 복잡하게 얽혀나가는 관계 속에 고려지를 둘러싸고 긴박한 예측불가의 전개가 펼쳐진다. 현대의 서지윤(이영애)은 '금자씨'로 변신해 민정학(최종환)으로부터 무사히 진품 금강산도를 지켜낸 상황. 사임당과 서지윤이 위기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현실을 이겨나갈 지 관심을 모은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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